[Java] 자바의 데이터 타입

👀 데이터 타입이 뭐야?

 데이터 타입은 말 그대로 어떠한 데이터가 동작하는 방식에 따라 나뉘는 타입을 말한다. 보통은 int, char, String 등 여러 데이터 타입을 의미하지만, 내가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 모든 데이터 타입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데이터 타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 원시? 참조?

 자바는 총 2가지의 큰 데이터 타입으로 나뉜다. 1) 원시 데이터 타입(Primitive), 2) 참조 데이터 타입(Reference) 이 두 가지가 그것이다. 원시 데이터 타입은 총 8개의 타입을 제공하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int, char, boolean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자바의 원시 데이터 타입 8가지

1) byte
2) short
3) int
4) long
5) char
6) float
7) double
8) boolean

 원시 데이터 타입은 기본값이 정해져 있어서 null이 존재할 수 없다.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를 변수가 직접 가지고 있는 구조라서 int a = b와 같이 값을 복사했을 때, a와 b의 값은 서로 별개로 반영이 된다. 아래 예시를 보면 이 문장을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public class Test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 x = 0;
        int y = x;
        for (int i = 0; i < 10; i++) {
            x++;
        }
        System.out.println(x); // 10
        System.out.println(y); // 0
    }
}

 원시 데이터 타입이 이처럼 작동하는 이유는 원시 타입의 변수는 메서드가 실행되면 생기는 메서드 스택에 값이 직접적으로 저장되기 때문이다.

원시 데이터 타입의 데이터 저장 방식

 참조 데이터 타입은 원시 데이터 타입과는 큰 차이가 난다. 참조 타입 변수의 경우 데이터가 존재하는 위치를 저장하기 때문에 두 개의 변수가 모두 하나의 위치를 가리킬 수 있다. 즉, x = y 이후 x에 대한 연산 결과가 y에도 반영되는 식이다.

// 참조 데이터 타입 예시 소스코드
public class Test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t[] arr1 = {0,0,0,0,0};
        int[] arr2 = arr1;
        for (int i = 0; i < arr1.length; i++) {
            arr1[i] += 1;
            System.out.print(arr1[i] + " "); // arr1의 요소값 1 1 1 1 1
        }
        System.out.println();
        for (int i = 0; i < arr2.length; i++) {
            System.out.print(arr2[i] + " "); // arr2의 요소값 1 1 1 1 1
        }
    }
}

 위를 보면 분명히 arr1의 요소들만 1을 더해줬을 뿐인데, arr2의 요소들도 모두 1 1 1 1 1로 바뀌었다. 이렇게 동작하는 이유는 자바의 참조 타입은 변수 자체는 스택에 저장되지만 스택 내 데이터는 새로운 객체를 생성하게 되는데, 이 객체는 힙이라는 공간에 새롭게 저장된다. 그리고 이 객체는 힙이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스택을 만들고 그 스택에 데이터 값을 저장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arr2가 arr1의 데이터가 존재하는 힙의 주소값을 복사해왔기 때문이다.

참조 데이터 타입의 데이터 저장 방식

 자바는 대부분의 데이터가 참조 타입이다. 그 이유는 객체 = 참조 타입이기 때문이다. 참조 데이터 타입의 예시로는 String, Array, Class 등을 포함한 모든 객체 데이터 요소들이 참조 타입이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알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