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공변성 A/S (feat. 상속과 오버라이딩)

🤪 아직도 어려운 공변성

22년도 9월쯤 쓴 글이 있다.

바로 Covariant(공변성)에 관한 글이다. 기존에 썼던 글을 보강하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됐다.

기존글
2022.09.02 - [Java] - [Java] Covariant(공변성)에 관한 간단한 이야기

[Java] Covariant(공변성)에 관한 간단한 이야기

 

객체지향 5원칙 중 LSP에 관한 글을 쓰다가 막혔던 부분이 있다.

 또한, three메서드를 보면 분명히 B 생성자를 통해 객체를 생성했는데 왜 J가 아닌 I를 리턴하는지 궁금할 수 있다. 이것은 생성자보다 변수의 타입이 더 중요한데, 변수의 타입이 A이기 때문에 A에서 생성된 리턴값을 반환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프린트 값에는 B가 찍히는데, 이것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다만, 현재 나는 객체가 리턴하는 값과 단순한 로직을 처리하는 프린트문은 서로 처리되는 순서가 달라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ps. 혹시 정확한 이유를 알고 계시다면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바로 취소선이 그어진 부분이다.

이 당시 글을 쓸 때, 공변성과 역공변성을 설명하고 싶어서 내 머리 속에서 막 굴렸던 예제였는데, 실제로 리턴문이 다르게 동작해서 의아했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에 옛 글을 보니 참 열심히 살려고 했구나 싶기도 하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취소선이 그어진 부분이 동작하는 원리를 알았다.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다가 알게된 내용인데, 생각해보면 너무나 단순해서 허탈한 웃음이 난다.

글의 제목은 공변성 A/S이지만, 여기선 공변성과 역공변성의 개념은 배제하겠다. 즉, 본 글에 있는 I와 J타입의 클래스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B클래스로 정의된 객체를 생성했기 때문이다.

public class B extends A{
    J method() {
        System.out.println("B");
        return new J();
    }

	// 중략 ...

    public static J three() {
        A a = new B();
        return a.method(); // return I
    }

	// 중략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B.one();
        B.two();
        B.three();
        B.four();
    }
}

위와 같이 A타입으로 선언하고 B클래스의 객체를 생성했을 때, B 클래스에 오버라이딩 되어 있는 method() 가 동작하면서, 프린트문에는 "B"가 출력되는 것이었다. 즉, 타입이 부모인 A가 선언되어 있다 하더라도, 실제 생성된 객체는 B인 자식이기 때문에 자식에 선언되어 있는 메소드가 동작한다는 것이다.

자바의 기본 중에 기본이었을텐데... 이 글을 적을 당시 기본을 헷갈렸다는 것이 참 부끄러울 뿐이다. 여하튼 정보처리기사를 공부하면서 여러가지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어서 기분이 참 좋다.